
주말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완젼 노가다했습니다.
사실 이사 오면서 거실 커텐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그 추운 겨울에도 커텐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봄이 되니 커텐을 달겠다고 이 난리를 폈으니...

일단 커텐을 달기 전의 저희 집 거실 창입니다.
약간 썰렁하고 휑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암막 커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받은지 꽤 지났는데.. 하는 일 없이 바쁘다고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다고 오늘 날 잡고 일 쳤습니다.
문제는 암막커텐이 조금 짧다는 것입니다.
한 쪽의 길이가 240m 밖에 되지 않아서 우리집 거실을 다 덮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속커튼을 다는 거였습니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이웃님들은 실수하지 마세요.
속커튼은 레일을 따로 준비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이것을 몰라 저는 한참을 헤맸고 머리가 나쁜면 수족이 고생한다고 ....
몸이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나사 못을 얼마나 많이 박았다가 뺐다가 했는지 모릅니다.
온 몸이 쑤시고 아플 정도로....

제가 이천일 아울렛에서 구입한 레이스 속 커튼입니다.

속 커튼을 달고 암막 커튼을 달아 주었습니다.
암막커튼은 빛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밤낮이 뒤바뀐 분들이 사용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와서 영 마음에 안 드네요.
요즘 바꾼 렌즈 때문에 사진기 촛점이 잘 안 맞아 저의 심기를 건드리네요.

저녁에 찍은 모습입니다.
가운데가 완전히 덮히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아무것도 없었을 때보다는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늑한 분위기도 연출되고요...

이제 겨울이 와도 커텐이 바람막이 역활을 톡톡히 해 줄 것이라 믿고 싶어지네요.
나는천사 가슴으로 담는 추억창고 고독한 항해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태국Life 봉틀쟁이 리아치 내사랑 쫑!! 크리스탈투어 쇼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