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산 기슭에 우뚝이 솟아 긴 역사 자랑하는 ....내가 졸업한 인천 숭의 초등학교 교가다.

내 놀던 옛 동산... 수봉산에 오르면 인천 앞바다와  뒤로 주안 염전이 보였고, 산과 들 인천이 한눈에 들어왔다. 경치가 지금의 강화처럼 아름다웠다.
 
높지않은 산, 나무가 없어서 멀리서 보면 붉은산 이었고  도마뱀과 잠자리 메뚜기도 많아서 아이들이 놀기엔 그만이었다. 나는 주로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수봉산 서쪽 기슭에서 놀았고 수봉산 교회는 산 동편 기슭에 세워졌다.

1960년 내 나이와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교회 겉에서보면 그리 커보이지 않는 중형 교회처럼 보이나 그 모습은 빙산의 일각, 지하는 4층인가 5층인가 훨씬 더 넓고 크다. 당회장 김범선목사님을 뵌사람은 김목사님이 얼마나 또렷하면서도 인품과 기품이 있고 은혜로운 분인가를 금방 느낄수 있을것이다. 지금의 인천을 이끄시는 교계의 젊은 지도자이시다.

인천에는 참으로 훌륭한 기독교계의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많으신것 같다.  물건을 사면 정찰제가 아닌 이상 보통 흥정을 하여 가격을 깎으려 한다.

그러나  흥정하면서 물건 값을 더 주려고 하시는 인심이 있다. 인천 기독교계 훌륭한 목사님들의 인품이다.  성도들도 어렵지만 따라하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모든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우리 인천제이장로교회 이건영목사님. 자신을 비누처럼 닳아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목사님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다 .

수봉산교회 김목사님도 예수님과 같은 마음씨이다. 우리도 감사의 보답으로 더 좋은 제품을 훨씬 더 싼 값에 공급해 드렸다. 방염커튼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너무나도 훌륭한 인품으로 소리없이 봉사하시는 많은 교회의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과  목사님들을 만나면서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감사함과 가슴 부듯함이 느껴졌다.

이제 막 교회에 발을 들여놓고 믿음생활을 시작하려는 러브홈 그룹의 조종규 회장님, 그동안 교회 밖에서 매스컴을 통한 교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다가 요즈음 많은 훌륭한 교인을 만나면서 본인의 믿음이 많이 자라는것 같다.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보낸지 얼마 안된 지금, 소리없이 성장하는 인천의 교회를 보면서  앞으로 100년후의 인천을 기대해 본다.                              

글: 러브홈네트웍 대표 / 유엔-동북아 R&D 연구원 원장  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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