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만 입고싶어서 손이 가는 원피스에요..
지난주에 만들자 마자 입고 나갔더니..
어떤분이 보시고 너무 예쁘다고 자기 딸꺼 만들어 달라시더라구요..
대충 얼버무리긴 했는데..
얼마 있음 오버록 미싱이 내품을 떠난다는 걸 생각못했지 뭐에요..ㅠ.ㅠ;

아이보리색의 자가드 원단에..
브라운색으로 인터록을 해 줬어요..
원단에 무늬가 있어서 밋밋하지 않고..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 같아요..
프랑스 수입원단이라는데..
달라붙지도 않고 생각보다 비치지 않아서..
따로 안감 안 넣었는데도 입을만 하네요..
스커트는 이중으로 했더니 더 안심이구요..

허리엔 재원단으로 끈 만들어서 넣고..
레이스로 장식해 줬어요..
조임 정도에 따라 다른 연출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매는 고무줄로 주름 잡고 인터록으로 마무리했어요..

나의 완소 원피스~~ㅎㅎ
싱거 XL-5000 자동단추구멍

포스부터가 다른 자동단추구멍 노루발이에요..

노루발을 장착하고..
윗실을 노루발 아래로 해서 당겨놓으세요..

단추를 단추구멍노루발 위에 둔 후..
단추크기조절 슬라이딩파트를 화살표 방향으로 누릅니다.
그럼 자동적으로 크기가 설정되서 단추를 꺼내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첨엔 단추를 어디다 놓는 건지..
슬라이딩파트를 어떻게 조절하는 건지 몰라서 좀 헤맸어요..
별거 아닌데 괜히 겁먹었나 봐요..헤~~

단추구멍 레버를 끝까지 내리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단추구멍이 만들어 진답니다..
단추구멍되는 모습이에요..
전에 쓰던 자동단추구멍은 뒤로 갔다가 앞으로 왔는데..
이건 먼저 앞으로 박히네요..

실험 재봉한거엔 땀 간격이 넓은데..
맨 아래에 있는 땀길이 조절버튼을 누르면 촘촘하게 된답니다..
오른쪽 사진이 좀 더 촘촘하게 박은 거에요..
단추구멍 종류가 18가지나 있네요..
가장 맘에 드는 건 큐큐(앞부분이 둥그런 것)가 된다는 거..
겨울 코트나 자켓처럼 두꺼운 옷에는 요걸 해 줘야 하는데..
하나 가격이 단추가격보다 비싸설..^^;
큐큐앞부분 뚫는 아일렛펀치도 들어있네요..
마지막껀 니트에 하는 건데..
해보진 않았지만 이것도 유용할 거 같아요..
니트에 단추구멍 하다보면 심지 대고 해도..
바늘땀이 건너뛰기도 하고 예쁘게 잘 안 나오더라구요..

이 원피스는 가벼운 원단에 작은 단추구멍이라..
첫번째 모양으로 했어요..
깔끔하게 잘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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