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해서 재단해놓은 소창원단을 미싱으로 박아서 드디어 기저귀로 완성했다.
2필(60마)를 구입해서 총 기저귀 30장으로 만들었다.
보통 사이즈로 하면 22~25장 정도 나올것 같은데... 일반사이즈 180 / 큰사이즈 225로 해야하는데...
120으로 8장을 잘못 자르는 바람에 120 8장 /180 10장 / 225 12장이 나와서 30장이 되었다^^
기저귀 원단 잘라낸 양끝을 오바로크하거나 오바로크+박음질을 하는데... 내 미싱은 고장나고, 내동생 난똥이 미싱은 오바로크 기능이 없는 관계로 박음질을 두번 하기로 했다.
미싱은...오빠가 해준다고 했음^^ㅋ
1월 24일 일요일
기저귀천과 그간 내가 직접 만든 것중 손바느질한 아기 배냇저고리,속싸개,손싸개,모자,턱받이를 가지고 아빠집으로 고고씽.
드르륵...드르륵 기저귀천 양끝을 한번 접어서 박음질하고, 다시한번 접어서 박음질했다.
튼튼하니 삶고 수백번 빨아도 올풀림없이 잘 쓸수 있겠다.
그리고 손바느질한것도 한번더 미싱으로 꼼꼼히 박아주니 나중에 세탁기에 돌려도 문제 없을듯^^

미싱 삼매경에 빠져있는 울오빠.
내가 소창 원단 주문했다고 했을때 아무말 안했는데... 아기용품 사러가서 이쁜 기저귀를 보더니...
왜 소창원단 샀냐고 나한테 뭐라 했다.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서 샀다고 대답했더니 아무말 없었음.
나는 원단을 구입해서 자르고,오빠는 미싱으로 곱게 박음질하고..
함께 만드니... 넘 즐겁고 뿌듯했다.(결국 오빠가 더 많은일을 했지만..ㅋㅋ)

오빠가 미싱하는 동안 나는 박음질할 소창원단의 끝을 약 0.7cm로 접어서 미싱하기 편하도록 도와주었다.
이런걸 "시다"라고 하는건가?ㅎㅎㅎ

한번접어서 박음질후 다시 접어서 박음질한 소창원단.
오빠가 아주 깔끔하고 튼튼하게 잘했다...^^

미싱으로 박고 사이즈별로 접어놓은 소창 천기저귀

우리집에 와서 세탁기 삶음기능으로 해서 빨았다.
세제는 넣지 않았다.
풀을 먹여놓은건지... 첨 빨아서 그런건지 구김이 무지 많고 펴지지 않았는데 앞으로 5번이상은 더 빨아놓을 예정이므로...
나중엔 더 부드러워지고 쫙쫙 펴질것 같다.
천기저귀를 빨아서 널어놓으니... 아기있는집 같다.ㅋ
건조한 방안에 빨래대를 두었다.
음...콧구멍이 뻥뚤리는게 아주 좋다~ㅋ
나는천사 가슴으로 담는 추억창고 고독한 항해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태국Life 봉틀쟁이 리아치 내사랑 쫑!! 크리스탈투어 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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