엷은 회색 반팔티가 왠지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쿠션 만들면서 사용하려고 디자인 해뒀던
'열쇠꾸러미'가 생각나서
뒤적뒤적..
쿠션작업 끝내놓고 더이상 사용하지 않았던
패브릭 물감도 꺼내어
가내수공업 - 나염작업을 했다 ㅎㅎ
실크 스크린 기법을 응용한 그야말로 초간단 나염.

도안과 붓. 그리고 패브릭 물감.
마른 후에 얇은 면을 덮고 뜨거운 다림질을 해주면
세탁후에도 색이 빠지지 않는다.
도안은 코렐로 작업해서 출력한건데...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빨간 도화지가 있길래 사용했다 (별다른 의미 없음 ㅋㅋ)
오려낸 곳을 스텐실하듯 물감을 입혀내면 되는데
가장자리가 깔끔하게 나오도록 신경 써줘야 한다.

생활이 달라져서인지
잘 입지도 않았던 티셔츠가 이제는 옷장 가득 메인을 차지해버렸다.
나는천사 가슴으로 담는 추억창고 고독한 항해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태국Life 봉틀쟁이 리아치 내사랑 쫑!! 크리스탈투어 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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